‘이두나!’ 수지 “두나 연기하며 아이돌 시절 회상… 문득문득 공감”

정진영 2023. 10. 18. 11:5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수지가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coex신한카드artium에서 열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이두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두나!'는 평범한 대학생 원준이 셰어하우스에서 화려한 K-POP 아이돌 시절을 뒤로 하고 은퇴한 두나를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드라마다. 오는 20일 공개.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10.18/
수지가 ‘이두나!’를 촬영하며 자신의 아이돌 시절을 떠올렸다고 밝혔다.

수지는 18일 오전 서울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새 시리즈 ‘이두나!’ 제작 발표회에서 “두나를 연기하면서 아이돌 시절이었을 때를 많이 생각했다”고 운을 뗐다.

그는 “돌이켜 보면 나는 그때 힘들었던 그런 순간들을 정말 모르기도 했고 약간 부정한 것 같기도 하고 애써 밝게 넘어갔던 순간도 많았던 것 같더라. 그런데 두나는 온전히 힘들어하고 마음껏 표출하는 인물이다. 그 부분이 안쓰러우면서도 부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부분들이 문득문득 공감이 되면서 안아주고 싶다는 생각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두나!’는 평범한 대학생 원준(양세종)이 셰어하우스에서 화려한 K팝 아이돌 시절을 뒤로 하고 은퇴한 두나(수지)를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드라마다. 20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