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대한민국 도시대상’ 지방·중소도시 종합 1위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2023. 10. 1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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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시장 박홍률)가 지난 17일 국토교통부가 도시의 지속가능성 및 생활 인프라 수준을 평가하는 '2023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지방·중소도시 종합 1위인 국무총리상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지난 2000년부터 매년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생활 인프라 수준 등을 평가하는 도시분야 최고 권위를 가진 상으로, 목포시는 지난해 국토부장관상에 이어 올해는 국무총리기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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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4개 부문 지표 우수한 평가…국무총리 기관 표창 수상

목포시(시장 박홍률)가 지난 17일 국토교통부가 도시의 지속가능성 및 생활 인프라 수준을 평가하는 ‘2023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지방·중소도시 종합 1위인 국무총리상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도시대상 평가는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도시사회·도시경제·도시환경·지원체계 4개 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목포시가 2023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지방?중소도시 종합 1위인 국무총리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제공=목포시]

1차는 기본지표와 정책지표로 구분해 서면으로 평가하고, 2차는 1차 서면 평가를 바탕으로 수상 가능한 도시를 2∼3배수 선정한 후 심사위원이 현장을 방문해 해당 지자체의 발표를 평가한다. 이어 전국 평가 결과를 평가위원회 회의에서 확정한다.

이번 목포시의 국무총리상 수상은 경제·사회·환경 등 전 분야에 걸쳐 도시경쟁력을 향상해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아 수상하게 됐다.

특히 대양산단 분양 성공적 마무리와 원도심 일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의 정상 추진,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 이동 등 전반적으로 고루 높은 점수를 평가받았다.

박홍률 시장은 “전국체전 개최로 목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에 대한민국 도시대상을 받아 그 의미가 남다르다”면서 “청년이 찾는 큰 목포를 만들어 주거·환경·산업·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활력있는 지속 가능 도시를 계속해서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지난 2000년부터 매년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생활 인프라 수준 등을 평가하는 도시분야 최고 권위를 가진 상으로, 목포시는 지난해 국토부장관상에 이어 올해는 국무총리기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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