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 살릴 기독교교육” 고민 함께 나눠요

감신대 기독교교육학회, 오는 26일 첫 번째 콘퍼런스 개최

감신대 기독교교육연구소(소장 양성진 교수) 산하 기독교교육학회가 오는 26일 서울 서대문구 감신대 웨슬리채플에서 제1회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를 주제로 열리는 콘퍼런스는 기독교교육 연구 활성화와 방법론 개발 및 공유, 기독교교육 관계망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콘퍼런스에서 참여자들은 총 4개의 체험행사와 부스를 통해 요한복음 21장의 본문을 다양한 방법과 교구를 통해 배울 수 있다. 몸으로 느끼고, 경험하여 성경의 내용을 직접 체험하는 ‘몸으로 성경 읽기’, 질문 카드를 통해 성경에 대해 질문하며 하나님에 대해 알아가는 ‘위블 카드’, 게이미피케이션 교수 방법을 활용한 ‘기독교 보드게임’,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교회 랍비-디지털 교육’ 등이 마련된다.

미취학 아동들을 위한 기독교교육 교구들도 선보인다. 학회에서 직접 연구 개발한 교육 교구들은 마켓을 통해 판매된다.

‘메타버스와 기독교교육학적 과제’라는 주제로 학회 지도교수인 박진경 교수의 발표도 이어진다.

학회 지도교수인 양성진 감신대 기독교교육연구소 소장은 “계속해서 변화하는 시대 속에 기독교교육의 본질인 성경을 중심으로 교육해야 한다는 취지로 올해 콘퍼런스를 마련했다”며 “교회교육을 선도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사전신청 링크 : https://forms.gle/1vVQ2SQoCv4gJZpn7

손동준 기자 sd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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