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화영 마산회원구청장, 경남대로 녹지대 수목정비 현장 점검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2023. 10. 18. 10: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화영 경남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청장은 지난 17일 오후 내서읍 경남대로 녹지대 수목정비 대상지를 방문해 정비대상 수목 등을 점검하는 등 작업 시 안전예방 조치 등 현장 상황을 전반적으로 확인했다.

마산회원구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말까지 경남대로변 조은나오스빌에서 서진아파트까지 아파트 연접 녹지대 내에 있는 수목 4종에 대해 전정을 실시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는 11월 말까지 수목 전정
실시해 주민 불편 사항 해소

김화영 경남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청장은 지난 17일 오후 내서읍 경남대로 녹지대 수목정비 대상지를 방문해 정비대상 수목 등을 점검하는 등 작업 시 안전예방 조치 등 현장 상황을 전반적으로 확인했다.

김화영 마산회원구청장이 경남대로 녹지대 수목정비 대상지를 점검하고 있다.

마산회원구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말까지 경남대로변 조은나오스빌에서 서진아파트까지 아파트 연접 녹지대 내에 있는 수목 4종에 대해 전정을 실시한다.

아파트에 인접해 자연재해로 인한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거나 소방활동 등에 지장을 주는 수목들을 전정해 그동안 제기된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나무들의 생육환경도 개선할 예정이다.

경남대로 녹지대는 1998년 택지 개발 시 대로변 방음 언덕으로 조성되었으며 히말라야시다, 은행나무, 측백나무 등이 식재돼 있다. 주거의 편의를 위한 소음 예방과 도심 열섬 완화 등의 순기능이 있으나 나무가 20년 이상 자라면서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일조권 문제 등 민원이 지속해서 있어 왔다.

김 구청장은 “인근 아파트 주민들과 녹지대를 이용하는 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이번 수목 정비 작업에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다. 또한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녹지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