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석 “‘김기현 2기’ 사실상 비대위…민심 나쁜 것 체감”

윤상호 2023. 10. 18. 09: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이 김기현 2기 지도부가 사실상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라고 밝혔다.

윤 대변인은 18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김기현 2기 체제는 사실상 김기현의 비대위"라며 "2기를 출범하고 중간에 의원총회가 있었는데 (민심) 평가가 나쁜 걸 체감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대위 한다고 바뀔 구조 아니다”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 사진=윤상호 기자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이 김기현 2기 지도부가 사실상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라고 밝혔다. 민심이 좋지 않은 것을 체감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윤 대변인은 18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김기현 2기 체제는 사실상 김기현의 비대위”라며 “2기를 출범하고 중간에 의원총회가 있었는데 (민심) 평가가 나쁜 걸 체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왜 간판이 바뀌지 않았는지 국민은 지적할 것인데 우리는 꼭 비대위를 한다고 해서 바뀔 구조가 아니라는 걸 체감했다”며 “그렇기에 김기현 체제를 유지하지만 안에 있는 건 다 리모델링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변화한 상황에 대한 답을 줄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방안이 연말까지 갔는데 실패하면 비대위로 가냐는 질문에 “그럴 수밖에 없다”고 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여파로 임명직 당직자 등을 변경하는 물갈이 인사를 단행했다.

윤상호 기자 sangho@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