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 아무드, K-쇼핑몰 일본 진출 '원스톱' 지원

김흥순 2023. 10. 1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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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커머스 에이블리가 운영하는 일본 쇼핑 플랫폼 '아무드'는 국내 쇼핑몰의 해외 진출에 필요한 결제, 통관, 물류, 현지 마케팅 등 전 과정을 대행하는 '원스톱'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강석훈 에이블리 대표는 "글로벌 곳곳에서 한국산을 선호하는 K-프리미엄 시대를 맞아 아무드를 통해 국내 셀러가 업력, 규모, 랭킹 등에 관계없이 손쉽게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이번 일본 진출 서비스를 시작으로 한국 셀러들이 아시아, 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서 K-패션의 매력을 알리고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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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관·물류·현지 마케팅 등 대행 서비스 론칭

스타일 커머스 에이블리가 운영하는 일본 쇼핑 플랫폼 '아무드'는 국내 쇼핑몰의 해외 진출에 필요한 결제, 통관, 물류, 현지 마케팅 등 전 과정을 대행하는 '원스톱'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에이블리 아무드 글로벌 진출 서비스 개요[사진제공=에이블리]

에이블리에 입점한 쇼핑몰은 아무드를 통해 판매자 홈페이지에서 상품을 선택하고 '해외 판매 연동' 버튼만 누르면 상품 상세 페이지 번역, 사입, 해외 배송, 통관, 고객 커뮤니케이션(CS), 마케팅까지 전 과정을 에이블리가 대행해 준다. 판매자 매출을 증대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도 무상으로 지원한다. 지난 7월 이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뒤 3개월 만에 일본에 진출한 마켓은 1만1000개가 넘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무드는 에이블리의 첫 번째 글로벌 서비스로 일본판 여성 쇼핑 플랫폼이다. 지난해 일본 누적 다운로드 수 300만회를 돌파하며 한국 기업이 운영하는 쇼핑 플랫폼 중 유일하게 쇼핑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순위 '톱5'에 올랐다.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개인화 추천 기술과 일본에서 축적한 1억8000만개의 고객 취향 데이터를 연계해 현지 시장에 안착했다.

강석훈 에이블리 대표는 "글로벌 곳곳에서 한국산을 선호하는 K-프리미엄 시대를 맞아 아무드를 통해 국내 셀러가 업력, 규모, 랭킹 등에 관계없이 손쉽게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이번 일본 진출 서비스를 시작으로 한국 셀러들이 아시아, 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서 K-패션의 매력을 알리고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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