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훈, ‘마이 데몬’ 합류…김유정∙송강과 호흡

11월 24일 오후 10시 첫 방송

배우 김태훈이 ‘마이 데몬’에서 김유정, 송강과 케미를 보여준다.

18일 엘줄라이 엔터테인먼트는 김태훈이 SBS 새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엘줄라이 엔터테인먼트

‘마이 데몬’은 악마 같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김유정 분)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정구원(송강 분)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엘줄라이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태훈은 극 중 미래그룹 계열사인 미래전자 대표 노석민 역을 맡았다. 어린 시절에 친 사고로 어머니이자 미래그룹 회장 주천숙(김해숙 분)의 신뢰를 잃은 인물이다.

김태훈은 “편안하고 좋은 동료들 그리고 함께 한 연기자∙스태프 분들이 만들어 내는 케미스트리가 빛나는 작품이다. 모두가 함께 만들어 나가는 작품이기에 완성도 또한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태훈은 현재 드라마 ‘연인’에서 대의명분을 버리고 백성을 택했던 조선의 실리주의자 최명길 역으로 활약 중이다.

이날 개봉한 옴니버스 공포영화 ‘괴담만찬’의 ‘잭팟’ 편에서 주인공 진모 역으로 색다른 공포도 선사한다.

한편 '마이 데몬'은 오는 11월 24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