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당365] 여행 중 떨어진 당뇨 약… 복용 못 해도 괜찮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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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환자가 여행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약물과 용품들을 철저하게 준비해야 합니다.
하지만 예상보다 여행기간이 길어지거나 당뇨약이 분실되는 등 비상 상황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당뇨 환자는 이에 맞게 인슐린 주사 또는 약을 복용해야 합니다.
약이 없다 해서 다른 당뇨 환자의 약을 복용하는 건 금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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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요!>
“지난 연휴 때 3박 4일 여행에 맞춰 약을 가져갔었습니다. 예기치 못하게 이틀 더 있다 돌아와야 할 일이 생겨서 당뇨 약을 못 챙겨 먹었습니다. 이럴 경우, 혈당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Q. 당뇨 약 하루 이틀 복용 못 해도 괜찮나요?
<조언_최덕현 순천향대부천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
A. 약 못 먹는 상황에선 식사 관리 더 철저히 해야
약이 없다 해서 다른 당뇨 환자의 약을 복용하는 건 금물입니다. 같은 당뇨병 환자라 하더라도 사람마다 혈당 수준, 질환, 콩팥 수치, 간수치 등이 달라 처방된 약도 천차만별이기 때문입니다.
약을 부득이하게 복용하지 못하게 될 때는 규칙적인 식사, 철저한 식단 관리를 위해 노력하셔야 합니다. 식사량을 급격히 줄이면 저혈당 위험이 올 수 있으므로 먹는 양을 줄이지는 마세요.
여행을 준비하고 계신다면, 여행 기간보다 넉넉한 양의 약물과 인슐린 주사를 준비하세요. 또, 여행이 아니더라도 평소 당뇨 인식표와 처방전을 챙겨 다니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매일 혈당 관리의 필요성을 일깨워주는 당뇨병 명의들의 주옥 같은 충고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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