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율곡천 '수해상습지 개선'…159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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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최근 안성시 삼죽면 율곡리~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석천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율곡천 '수해상습지 개선 사업'을 마무리했다.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은 홍수 피해 예방이 시급한 지역에 대해 제방보강이나 하도개선 등 치수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박성식 경기도 하천과장은 "홍수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을 중점 정비해 우기철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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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최근 안성시 삼죽면 율곡리~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석천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율곡천 ‘수해상습지 개선 사업’을 마무리했다.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은 홍수 피해 예방이 시급한 지역에 대해 제방보강이나 하도개선 등 치수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총사업비 159억원을 투입, 2019년 12월 공사에 들어가 하폭 25m, 하천 연장 2.07km 하천구간을 정비했다.
안성시에는 올해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하루 216mm의 비가 내렸지만, 축제 및 보축 정비, 통수단면적이 확보된 율곡천은 피해를 벗어날 수 있었다.
경기도는 율곡천을 환경 생태블록과 스톤네트를 적용해 식물이 자생할 수 있도록 환경친화적인 하천으로 조성했다. 또 제방도로와 부체 도로를 정비해 주변 농가의 농기계 진출입이 용이하도록 했다.
박성식 경기도 하천과장은 "홍수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을 중점 정비해 우기철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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