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고액상습 체납자 이름 공개한다 [양산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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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가 건강한 납세문화를 정착하고자 11월부터 고액 상습 체납자 명단을 공개한다.
명단 공개는 시가 1000만원이상 지방세를 10회 이상 상습적으로 체납한 시민에게 엄정한 법 대응을 하기 위해서다.
조씨는 유아숲 체험교육 강의를 위해 춘추공원을 방문했다가 양산시립독립기념관 전시실에 1만번째로 입장해 이벤트에 당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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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가 건강한 납세문화를 정착하고자 11월부터 고액 상습 체납자 명단을 공개한다.
대상자는 1년이 넘도록 1000만원 이상의 세금을 내지 않은 체납자다.
명단 공개 대상이 안 되려면 체납액 50% 이상 납부해야 한다.
명단 공개는 시가 1000만원이상 지방세를 10회 이상 상습적으로 체납한 시민에게 엄정한 법 대응을 하기 위해서다.
박인표 경제국장은 "체납자에 대해서는 명단 공개와 금융기관 신용정보제공, 급여 가상자산 압류, 출국금지 등 강력한 처분을 단행하겠다"고 말했다.
◆양산시립독립기념관, 개관 2개월만에 관람객 1만명 돌파
양산시립독립기념관이 개관 2개월만인 지난 17일 누적 관람객 1만명을 돌파했다. 기념관은 지난 8월15일 개관했다.
1만번째 행운의 주인공은 창원에 거주하는 조정욱(53)씨가 차지했다.
조씨는 유아숲 체험교육 강의를 위해 춘추공원을 방문했다가 양산시립독립기념관 전시실에 1만번째로 입장해 이벤트에 당첨됐다.
기념관 측에서는 1만번째 관람객인 조씨에게 사진 촬영과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양산시 독립기념관은 양산의 독립운동사에 대한 상설 전시와 함께 '양산의 순국선열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충렬사에 배향된 독립유공자 42명을 조명하는 특별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 특별기획전은 12월31일까지 진행한다.
양산시립독립기념관은 10월21일부터 25일까지 '어린이 가족 강좌'를, 11월에는 개관기념 특강(세계사의 눈으로 보는 한국독립운동-김희곤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장)을 개최한다.
양산=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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