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일, 창원중앙대로가 ‘거리예술축제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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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특례시 용지문화공원 인근 거리가 가을축제장으로 변한다.
창원시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창원중앙대로에서 '2023 창원거리예술축제'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창원을 넘어 전국적으로 훌륭한 거리공연을 창원에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창원의 거리 곳곳에 예술과 문화가 융성할 수 있도록 창원시가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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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다양성축제 ‘맘프’ 연계도
경남 창원특례시 용지문화공원 인근 거리가 가을축제장으로 변한다.
창원시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창원중앙대로에서 ‘2023 창원거리예술축제’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기존 창원거리페스티벌에서 이어지는 행사로 ‘#창원_예술거리에서 만나’를 표어(슬로건)로 내세워 치러진다.
축제장에는 국내 다양한 지역 현장의 거리예술작품이 전시된다.
거리예술공연작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된 7개 작품과 밴드, 비보이, 연주 등 지역예술인 공연 18개를 비롯해 총 25개의 거리예술공연도 선보인다.
지역예술인들의 공예품 및 미술품을 판매하는 예술인 마켓거리, 지역예술인 홍보부스, 프리마켓, 체험행사장 등도 마련된다.
같은 날부터 오는 22일까지 개최될 2023 이주민 문화다양성축제(MAMF)와도 연계된다.
이번 맘프(MAMF)에는 아시아 국가뿐 아니라 과테말라, 베네수엘라, 아르헨티나, 에콰도르, 페루 등 남미 5개국이 처음으로 동참하면서 총 21개국이 참가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축제장 설치와 시민 안전을 위해 오는 19일 오후 4시부터 22일 자정까지 KBS사거리부터 경남신문사거리까지 창원중앙대로 일부 교통을 통제한다.
시 관계자는 “창원을 넘어 전국적으로 훌륭한 거리공연을 창원에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창원의 거리 곳곳에 예술과 문화가 융성할 수 있도록 창원시가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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