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일, 창원중앙대로가 ‘거리예술축제장’으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2023. 10. 17.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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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특례시 용지문화공원 인근 거리가 가을축제장으로 변한다.

창원시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창원중앙대로에서 '2023 창원거리예술축제'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창원을 넘어 전국적으로 훌륭한 거리공연을 창원에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창원의 거리 곳곳에 예술과 문화가 융성할 수 있도록 창원시가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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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창원거리예술축제 개최
문화다양성축제 ‘맘프’ 연계도

경남 창원특례시 용지문화공원 인근 거리가 가을축제장으로 변한다.

창원시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창원중앙대로에서 ‘2023 창원거리예술축제’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기존 창원거리페스티벌에서 이어지는 행사로 ‘#창원_예술거리에서 만나’를 표어(슬로건)로 내세워 치러진다.

축제장에는 국내 다양한 지역 현장의 거리예술작품이 전시된다.

거리예술공연작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된 7개 작품과 밴드, 비보이, 연주 등 지역예술인 공연 18개를 비롯해 총 25개의 거리예술공연도 선보인다.

지역예술인들의 공예품 및 미술품을 판매하는 예술인 마켓거리, 지역예술인 홍보부스, 프리마켓, 체험행사장 등도 마련된다.

같은 날부터 오는 22일까지 개최될 2023 이주민 문화다양성축제(MAMF)와도 연계된다.

이번 맘프(MAMF)에는 아시아 국가뿐 아니라 과테말라, 베네수엘라, 아르헨티나, 에콰도르, 페루 등 남미 5개국이 처음으로 동참하면서 총 21개국이 참가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축제장 설치와 시민 안전을 위해 오는 19일 오후 4시부터 22일 자정까지 KBS사거리부터 경남신문사거리까지 창원중앙대로 일부 교통을 통제한다.

시 관계자는 “창원을 넘어 전국적으로 훌륭한 거리공연을 창원에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창원의 거리 곳곳에 예술과 문화가 융성할 수 있도록 창원시가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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