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도 튀니지 꺾었다, 후루하시와 이토 골로 2-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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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북아프리카 강호 튀니지를 4-0으로 꺾은데 이어 일본도 2-0 승리를 거뒀다.
17일 일본 고베의 노에비아 스타디움에서 국가대표 친선경기를 가진 일본이 튀니지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일본은 10월 친선경기 2연전에서 모두 승리했다.
한국에 0-4로 패배한 데 이어 일본에도 지면서 두 경기에서 무득점 6실점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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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한국이 북아프리카 강호 튀니지를 4-0으로 꺾은데 이어 일본도 2-0 승리를 거뒀다.
17일 일본 고베의 노에비아 스타디움에서 국가대표 친선경기를 가진 일본이 튀니지에 2-0으로 승리했다.
일본은 전반전 막판인 43분 선발 원톱 후루하시 교고의 골로 앞서갔다. 이어 후반 24분에는 구보 다케후사의 도움을 받은 이토 준야가 골을 추가했다.
이로써 일본은 10월 친선경기 2연전에서 모두 승리했다. 일본은 지난 13일 캐나다와 가진 홈 경기에서 4-1로 승리한 바 있다. 당시에는 다나카 아오(2골), 나카무라 게이토, 상대 수비수 알폰소 데이비스의 자책골로 이겼다. 두 경기에서 총 4명이 득점하며 다양한 득점 루트도 확인했다.
튀니지 입장에서는 숙제투성이 2연전이었다. 한국에 0-4로 패배한 데 이어 일본에도 지면서 두 경기에서 무득점 6실점을 당했다. 튀니지는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프랑스를 잡아내는 기염을 토하며 1승 1무 1패를 기록했지만 아슬아슬하게 16강 진출에 실패한 팀이다. 그 저력 있는 선수단을 대부분 유지한 채 동아시아 2연전에 나섰는데, 결과가 무참했다. 게다가 월드컵 이후 주로 아프리카팀과 맞붙어 4승 1무 1패로 상승세였기 때문에 이번 2연전 참패가 더 뜻밖이다.
일본은 지난해 말부터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독일, 스페인을 꺾는 이변으로 16강에 진출한 바 있다. 월드컵 직후 치른 3월 A매치 성적은 1무 1패로 부진했지만 이를 일찍 털어내고 6월부터는 6전 전승을 달리고 있다. 특히 유럽 투어 2연전에서 독일 원정, 제3국인 벨기에에서 튀르키에전을 치렀는데 모두 승리했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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