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봉식 "어린 시절 본명 보람이, 친구들 놀려 바꿨다" (짠당포)

황수연 기자 2023. 10. 17.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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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현봉식이 개명 전 '보람이'였다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JTBC '짠당포' 마지막 회에는 악역 전문 배우 김준배, 오대환, 현봉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현봉식은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친구들이 놀리니까 바꿔달라고 했나 보다. 작명소에서 200만 원을 주고 재영이로 바꿨다"고 말했다.

또 술을 한 방울도 못 먹는다는 현봉식은 "저는 술이 몸에 안 받는다. 단 걸 좋아한다"며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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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현봉식이 개명 전 '보람이'였다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JTBC '짠당포' 마지막 회에는 악역 전문 배우 김준배, 오대환, 현봉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현봉식의 어린 시절 본명은 현보람이었다고. 이날 현봉식은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친구들이 놀리니까 바꿔달라고 했나 보다. 작명소에서 200만 원을 주고 재영이로 바꿨다"고 말했다.

이어 예명 '현봉식'에는 "아버지랑 삼촌을 존경하는데 두 분 다 돌아가셨다. 배우로 살면서 내 이름에 먹칠은 하지 말아야지 생각에 두 분의 함자를 따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또 술을 한 방울도 못 먹는다는 현봉식은 "저는 술이 몸에 안 받는다. 단 걸 좋아한다"며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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