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착 행위 금지” 아이유 소속사, 살해 협박 피해 後 팬 에티켓 당부
김지혜 2023. 10. 17. 21:52
아이유 소속사가 콘서트 에티켓을 강조했다.
소속사 EDAM 엔터테인먼트는 17일 아이유 공식 팬카페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의 안전 보호를 더욱 강화하고 팬덤 문화 형성을 위해 팬 에티켓을 안내드린다”라고 긴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소속사는 공식 스케줄을 제외한 사적 공간 방문과 공항 시설·현장 생중계 및 촬영에서 일정 범위 이상 아티스트에 밀착하는 행위를 금지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스케줄 현장 방문 및 공식 오프라인 행사 도중 무단 이탈 행위도 하지말아달라고 당부했다.
만약 해당 팬 에티켓을 위반할 시 당사는 온·오프라인상에서 공식 제재를 가할 수 있으며 페널티 역시 부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속사는 “팬 여러분은 활동에 있어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반드시 사전 숙지 해주길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아이유에게 살인협박을 하는 등 도를 넘는 악플러들이 등장했다. 지난 6일 소속사는 상대로 살해 협박 신고가 접수돼 아이유 소속사 EDAM 엔터테인먼트 사옥을 비롯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사옥, 아티스트의 본가로 수사기관이 긴급 출동했다고 알렸다.
당시 소속사는 “온,오프라인상에서 이뤄지고 있는 무분별한 비방·불법행위에 대해 선처 없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민·형사상 책임을 묻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무분별한 행위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또한 소속사는 허위 신고 역시 처벌 대상에 해당될 수 있음을 밝히며 아티스트 안전 보호에 만전을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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