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국방차관에 김선호 전 수방사령관 유력…19일 이취임식 예정

최서인 2023. 10. 17. 21:1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선호 전 수도방위사령관. 사진 국방부


신임 국방부 차관에 김선호(59) 전 수도방위사령관(예비역 육군 중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김 전 사령관은 최근 인사 검증을 마치고 차기 국방부 차관에 사실상 내정됐다. 국방부 차관에 예비역 장성을 기용하는 건 2015년 황인무 당시 차관(예비역 중장) 이후 8년 만이다.

김 전 사령관은 육군사관학교 43기로, 현역 시절 육군 제22사단 부사단장과 육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 2차장을 지냈다.

이후 육군 수도기계화사단장, 합동참모본부 전력기획부장 등을 역임한 뒤 수도방위사령관을 끝으로 2020년 전역했다.

신범철 현 국방부 차관은 내년 4월 총선에 출마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취임식은 오는 19일 열릴 예정이다.

최서인 기자 choi.seoin@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