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인질 석방 대가…팔레스타인인 6000명 석방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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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해 납치한 인질을 풀어주는 대가로 이스라엘에 수감된 팔레스타인인 6000명의 석방을 요구했다.
16일(현지시간) 러시아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하마스 전 수장인 칼레드 메샤알은 알 아라비 TV에 "팔레스타인 남성과 여성 6000여명이 시오니스트(유대민족주의) 감옥에 수감돼 있다"며 "우리는 이들과 교환하는 대가로 이스라엘 포로들을 풀어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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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도 인질 수 199명 파악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해 납치한 인질을 풀어주는 대가로 이스라엘에 수감된 팔레스타인인 6000명의 석방을 요구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10/17/akn/20231017211545192rllu.jpg)
16일(현지시간) 러시아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하마스 전 수장인 칼레드 메샤알은 알 아라비 TV에 "팔레스타인 남성과 여성 6000여명이 시오니스트(유대민족주의) 감옥에 수감돼 있다"며 "우리는 이들과 교환하는 대가로 이스라엘 포로들을 풀어주겠다"고 말했다.
하마스 군사 조직 알카삼 여단의 대변인은 이날 가자지구에 200명에서 250명 사이의 인질이 있으며 알카삼 여단이 이 가운데 200명을, 다른 파벌이 나머지 인원을 통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마스 측은 이날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인질로 보이는 여성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추가 확인 결과 하마스에 의해 납치된 인질의 수가 199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이스라엘군이 앞서 밝힌 155명보다 44명 늘어난 수치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곳곳에 분산 억류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들 중엔 어린이, 노약자, 지병을 앓는 환자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은 2011년 하마스에 5년간 포로로 붙잡혀 있던 병사 길라드 샬리트를 구하기 위해 1000명의 팔레스타인 포로를 풀어줬다.
당시 이스라엘 내부에서는 하마스 수감자 1000여명을 석방해 과도한 양보를 했다는 논란이 일었다. 현재는 하마스에 인질 수백명이 붙잡혀있는 상황에서 이 당시와 같은 협상은 불가능해 보인다고 주요 외신은 보도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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