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母 서정희, '잘하는 것 같다'고 인정…응원도" [엑's 인터뷰]

윤현지 기자 2023. 10. 17.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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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 플랜' 서동주가 어머니인 배우 서정희의 응원을 받았다고 이야기했다.

17일 오후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오네스타컴퍼니에서 넷플릭스 예능 '데블스 플랜'에 출연한 서동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서동주는 '데블스 플랜' 출연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며 "부모님이 유명해서 '누구의 자녀'이런게 컸다. 서동주라는 자체 브랜드로 서기에는 아직 활약을 보여준 것이 없고 캐릭터도 확실치 않더라. 이런 플랫폼이라면 내 캐릭터를 더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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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데블스 플랜' 서동주가 어머니인 배우 서정희의 응원을 받았다고 이야기했다.

17일 오후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오네스타컴퍼니에서 넷플릭스 예능 '데블스 플랜'에 출연한 서동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데블스 플랜'은 변호사, 의사, 과학 유튜버, 프로 게이머, 배우 등 다양한 직업군이 모인 12인의 플레이어가 7일간 합숙하며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게임 예능. 서동주는 '데블스 플랜'에서 경합 끝에 3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서동주는 '데블스 플랜' 출연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며 "부모님이 유명해서 '누구의 자녀'이런게 컸다. 서동주라는 자체 브랜드로 서기에는 아직 활약을 보여준 것이 없고 캐릭터도 확실치 않더라. 이런 플랫폼이라면 내 캐릭터를 더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주변의 반대도 있었다. 변호사인데 제대로 못하면,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면 사람들이 실망하지 않겠냐고 반대도 있었지만, 끝나고 나니 잘 한 것 같다고 이야기 해주더라"라며 이야기했다. 

그는 "어머니인 서정희도 '데블스 플랜'을 모두 봤다"며 "실시간으로 문자를 하면서 반응을 보내주시더라. 상금 매치 '기억의 조각' 장면은 감동받아서 3~4번을 봤다고 하시더라. 사람들에게 링크를 보내고 '우리 딸 잘했다'고 이야기 하셨다"고 전했다.

이어 "어머니는 대중 앞에서 뭔갈 해내는 게 항상 힘든 길이라고 생각하셨는데 이번 '데블스 플랜'이며 여러가지 하는 걸 보며 '동주 잘 하는 것 같다'고 인정해주셨다. 응원한다고 하셨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동주가 출연한 '데블스 플랜'은 넷플릭스에스 스트리밍 중이다.

사진=넷플릭스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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