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지능형교통체계 도입...내년 말까지 총 34억여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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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시가 17일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박상수 삼척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 및 구축사업 선정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 방향, 사업내용 등이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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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착수보고회에는 박상수 삼척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 및 구축사업 선정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 방향, 사업내용 등이 보고됐다.
‘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는 교통수단과 교통시설에 첨단기술을 적용하여 스마트화된 운영관리를 통해 교통환경의 효율성, 안전성 및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교통시스템으로, 시는 지난해 2023~2024년 국토교통부 지자체 ITS 공모사업에 선정됐었다.
시는 34억여 원(국비 20억여 원, 도비 1억여 원 포함)을 들여 교통정체 해소 및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한 교통정보수집 장비인 DSRC-RSE(19개소), 교통정보제공 장비인 도형식 VMS(도로전광판, 3개소), 교통 신호제어기(8개소), 스마트 횡단보도(5개소), 신호 온라인 장비 등을 설치하는 ITS 구축사업을 2024년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을 통해 교통운영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삼척=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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