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스미스' 황제성, 내일(18일) 샘 스미스 만난다…"내돈내산 관람" [엑's 이슈]

황수연 기자 2023. 10. 17.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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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캐 '킹 스미스'로 활약 중인 개그맨 황제성이 영국 팝스타 샘 스미스 내한 공연을 찾아간다.

소속사 SM C&C는 17일 엑스포츠뉴스에 "황제성이 오는 18일 샘 스미스 공연을 관람한다"며 "초대권이 아닌 내돈내산(내 돈으로 내가 산다)이다"라고 밝혔다.

황제성은 약 1년 동안 기다려온 샘 스미스의 내한 공연을 찾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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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부캐 '킹 스미스'로 활약 중인 개그맨 황제성이 영국 팝스타 샘 스미스 내한 공연을 찾아간다. 

소속사 SM C&C는 17일 엑스포츠뉴스에 "황제성이 오는 18일 샘 스미스 공연을 관람한다"며 "초대권이 아닌 내돈내산(내 돈으로 내가 산다)이다"라고 밝혔다. 

황제성은 올해 샘 스미스의 닮은 꼴 캐릭터인 '킹 스미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황제성은 지난 1월 발매한 신곡 'Unholy(언홀리)' 뮤직비디오 속 샘 스미스의 의상과 안무를 따라했고, 이에 샘 스미스가 "제성 안녕. 한국에서 '언홀리'가 화제가 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킹 스미스, 정말 고맙다!"라고 영상 편지로 직접 화답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황제성은 "샘 (샘서민수)아우가 답장까지 보내줬어유 ㅠㅠ 이제 우린 가족이야!! Thank you so much sam smith. 샘 아우님 혹시 이거 보면 부탁할게. 쓰고 남은 옷들은 해외 배송으로 나한테 보내줘. 진짜로 나 쓸데가 있어서 그래요. 착불로 보내도 돼요~ 이렇게 낳아주신 부모님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6월에는 샘 스미스 내한공연을 앞두고 '스우파' 모니카와 립제이에게 댄스 레슨을 받아 이목을 끌었다. 지난 1일부터는 유튜브 SM C&C STUDIO 채널에서 본격적으로 '킹스미스'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황제성은 약 1년 동안 기다려온 샘 스미스의 내한 공연을 찾게 됐다. 단 샘 스미스와의 일대일 만남이 확정된 것은 아니라는 후문이다. 과연 킹 스미스와 샘 스미스의 만남의 성사될지에도 많은 이목이 쏠린다. 

한편 1982년 생인 황제성은 SBS 파워FM '황제성의 황제파워' DJ로 매일 청취자들을 만나고 있다. 매주 MBC '심야괴담회', tvN '김창옥쇼 리부트', SBS FiL·라이프타임채널 '빵카로드2'에도 출연 중이다. 

사진 = 황제성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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