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익분기점 넘긴 ‘P의 거짓’…글로벌 누적 판매량 100만장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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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의 거짓'이 글로벌 누적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하며 한국 콘솔 게임의 가능성을 증명했다.
네오위즈는 싱글 플레이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P의 거짓이 정식 출시 이후 약 한 달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하며 손익분기점을 넘겼다고 17일 밝혔다.
김승철 네오위즈 공동대표는 "네오위즈에게 P의 거짓은 도전의 연속"이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콘솔 게임의 가능성을 입증한 것 같아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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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의 거짓’이 글로벌 누적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하며 한국 콘솔 게임의 가능성을 증명했다.
네오위즈는 싱글 플레이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P의 거짓이 정식 출시 이후 약 한 달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하며 손익분기점을 넘겼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 15일 기준 스팀, 플레이스테이션 4·5, 엑스박스에서 디지털과 콘솔 패키지 판매량을 취합한 수치다. 북미·유럽·일본 등 해외 판매량이 90% 이상을 차지하며, 플레이스테이션의 디지털·하드 패키지 판매량이 높았다.
이번 성과는 네오위즈가 전통적으로 콘솔 게임 수요가 높은 북미·유럽 시장에서 인정받은 동시에 한국산 AAA급 콘솔 게임으로 이뤄낸 성과다. 국내 게임 시장의 다양성 확보 차원에서도 의미가 있다.
네오위즈는 P의 거짓을 통해 공신력 있는 시상식에서의 수상도 기대하고 있다. P의 거짓은 글로벌 비디오 게임 시상식인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에서 ‘최고의 비주얼 디자인’ 부문 후보에 올랐다. 앞서 P의 거짓은 ‘게임스컴 2022’에서 3관왕 달성을 이룬 바 있다.
지난달 14일 공개된 메타크리틱 리뷰에서는 ‘매력적인 스토리’와 ‘탄탄한 세계관’, ‘우수한 무기 조합시스템’, 그리고 ‘올해 출시된 최고의 소울라이크 게임’ 등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P의 거짓의 메타크리틱(PS5) 점수는 80점, 스팀 이용자 평가는 89%의 '매우 긍정적'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김승철 네오위즈 공동대표는 “네오위즈에게 P의 거짓은 도전의 연속”이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콘솔 게임의 가능성을 입증한 것 같아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개발 중인 P의 거짓 DLC(확장 콘텐츠)와 차기작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차종관 기자 alonei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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