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대형마트 과대포장 여부 집중 점검... 내달 15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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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가 대형 유통업체(대형마트)를 중심으로 과대포장에 대한 집중적인 지도·단속에 들어간다.
적발된 과대포장 의심 제품은 제조업체에 전문기관 포장검사 명령을 통보한 후 검사를 받지 않거나 전문기관의 검사결과 위반이 확인될 경우 제조·수입·판매업자에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지난 추석 명절 기간에도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가동해 과대포장 의심제품 총 10개를 적발 및 해당 업체에 포장검사 명령서를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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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기자]
▲ 경기 이천시가 대형 유통업체(대형마트)를 중심으로 과대포장에 대한 집중적인 지도·단속에 들어간다. |
ⓒ 이천시 |
경기 이천시가 대형 유통업체(대형마트)를 중심으로 과대포장에 대한 집중적인 지도·단속에 들어간다.
16일부터 시작된 이번 점검에서는 음식료품(가공식품·음료·주류·제과·건강기능식품 등), 잡화(완구·문구), 화장품류, 종합제품 등에 대해 ▲포장횟수, 포장공간비율 기준 준수여부 ▲합성수지 재질의 재포장 행위 ▲증정·사은품 제공 등 기획포장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적발된 과대포장 의심 제품은 제조업체에 전문기관 포장검사 명령을 통보한 후 검사를 받지 않거나 전문기관의 검사결과 위반이 확인될 경우 제조·수입·판매업자에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지난 추석 명절 기간에도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가동해 과대포장 의심제품 총 10개를 적발 및 해당 업체에 포장검사 명령서를 발부했다.
김경희 시장은 "과도한 자원 낭비를 줄이고 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해 포장재 사용량을 줄이도록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시민들도 과대포장으로 의심되는 제품 사용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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