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고객님 감사합니다 정기예금' 특판 금리 인상 [금융소식]

강종효 2023. 10. 1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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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이 특별 판매 중인 ‘고객님 감사합니다 정기예금’ 금리를 인상했다.

영업점 창구에서 고객님 감사합니다 정기예금 6개월 이상으로 가입하면 인상된 우대금리 0.85%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기본금리에 우대금리 조건 모두 충족 시 6개월과 12개월은 각각 최대 연 4.00% 금리와 4.10% 금리를 받을 수 있다.


고객님 감사합니다 정기예금은 가입 채널과 가입 기간 등 조건에 따라 우대금리가 제공되며 수익금 일부가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되는 금융상품이다.

고객지원본부 신태수 부행장은 "BNK경남은행과 거래 중인 고객님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고자 고객님 감사합니다 정기예금 금리 인상을 비롯해 한도 증액과 판매 기간 연장 등을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고객님 감사합니다 정기예금과 같은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감사한 마음을 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고객님 감사합니다 정기예금과 별도로 지자체와의 다양한 협약을 통해 지역 저소득 청년층 자산형성 지원을 위한 금융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현재 판매 중인 상품으로는 경남상생공제적금, 창원청년내일통장, 울산협약적금, 거창협약적금 등이 있으며 오는 10월 말에는 경상남도와의 협약을 통해 모다드림 청년통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BNK경남은행은 고객과 함께하는 ESG 실천을 위해 기부·헌혈·봉사 등 ESG 활동 시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BNK 위더스 자유적금’도 판매 중이다.

◆BNK부산은행, 미래형 점포 '디지털플레이스' 센텀시티역점 개점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이 도시철도 이용고객 및 시민에게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부산 지하철 2호선 센텀시티역에 미래형 점포 ‘디지털플레이스’를 개설했다.

‘디지털플레이스’ 센텀시티역점은 디지털기기 기반의 점포로서 화상상담창구인 디지털데스크와 고객이 직접 조작하는 스마트텔러머신(STM) 등이 설치됐다.


디지털데스크는 전문상담 직원과 화상으로 소통하는 창구로 △예금·적금·주택청약 신규 △대출상담 및 신청 △외환업무 △인터넷·모바일뱅킹 신규 △각종 카드 발급 등 일반 영업점 수준의 창구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디지털데스크 이용 가능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디지털 소외계층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직원도 함께 배치했다.

또한 개점 기념 및 창립 56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디지털플레이스’ 센텀시티역점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숫자 56을 찾아라!’, ‘다과 나눔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BNK경남은행,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 공동 '스마트 경제교육' 실시

BNK경남은행은 진해용원고등학교에서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와 공동으로 ‘스마트 경제교육’을 실시했다.

경상남도교육청 주관으로 진행 중인 스마트 경제교육은 금융 안전교육과 제로페이(지역사랑상품권) 활용 교육 및 체험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스마트 경제교육 선도학교 10개교에서 올해 13개교로 확대됐다.

BNK경남은행 금융교육 강사인 이영동 팀장과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 정미선 팀장은 사회 진출을 앞둔 학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신용도 관리, 제로페이 활용 등을 사례와 퀴즈를 활용해 재미있게 알려줬다.


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임원 김양숙 상무는 "BNK경남은행은 사회 진출을 앞둔 지역 청소년들을 돕고자 기관들과 협업해 다양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지역 청소년들이 금융교육을 받고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장 신영철 회장은 "제로페이 간편결제는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소비자에게 소득공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상생하는 소비문화를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교육을 통해 제로페이 간편결제가 실생활에서 잘 이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올해 4월부터 스마트 경제교육 선도학교 13개교를 대상으로 스마트 경제교육을 실시했으며 향후 더 많은 학생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대상 학교를 확대할 예정이다.

◆경남농협-상지건축-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의령 수암마을서 도농상생 농촌일손돕기 전개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과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대표이사 정영일), 상지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대표 허동윤), 농협의령군지부(지부장 신해근) 임직원 140여 명은 지난 14일 상지건축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의령군 수암마을을 찾아 도농상생 농촌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참가자들은 12개 조를 편성해 콩/벼/감 수확, 고추대 제거, 제초작업 등 고령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도왔으며 마을회관 벽화보수 및 하천정비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또한 마을주민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전통장류를 현장에서 직접 구매해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2010년 경남농협의 중개로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으면서 시작된 상지건축과 수암마을의 인연은 올해로 14년째를 맞이했다. 

그동안 영농철 일손돕기, 농산물 직거래, 임직원 가족 농촌체험, 마을주민 복지지원 등 다양한 교류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수암마을을 또 하나의 고향으로 여기며 아끼고 가꿔온 결과 임직원과 마을주민이 한 가족 같은 끈끈한 인연이 됐다.

상지건축은 도농교류의 모범 모델로 선도적 역할을 해옴에 따라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現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로부터 농촌사회공헌 기업으로 인증 받았으며, 2016년에는 정부로부터 도농교류 부문 산업포장을 수상한 바 있다.

상지건축 허동윤 대표는 "농촌이 가진 다양한 가치를 보전하고 사회가 요구하는 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는 책임있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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