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농촌현장포럼 개최...주민들의 참여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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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은 2024년도 마을만들기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해 관내 10개 마을을 대상으로 농촌현장포럼을 실시하고 있어 마을만들기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참여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함양군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투명하고 신뢰성있는 대상지선정을 위해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4차에 걸친 현장포럼 결과와 대상지 현장평가를 통해 4개 마을을 내년도 마을만들기사업 대상지역으로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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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은 2024년도 마을만들기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해 관내 10개 마을을 대상으로 농촌현장포럼을 실시하고 있어 마을만들기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참여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군은 지난 8월 읍·면사무소를 통해 2024년도 마을만들기사업 희망마을 공모신청을 받았고 모두 16개 마을이 신청했다. 이중 적격심사를 거쳐 10개 마을을 1차 마을만들기 후보마을로 선정해 이달초 마을당 3명씩 모두 30명을 대상으로 마을리더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했다.
이들 10개 마을은 현재 함양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센터장 김성민) 주관으로 4차에 걸쳐 마을만들기사업에 대한 이해, 마을자원조사, 마을발전계획 수립 등을 위한 농촌현장포럼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19일에는 10개 마을 150명의 주민들이 마을만들기사업의 모범사례로 꼽히는 충남 청양군 우수마을을 방문하여 마을 대표로부터 마을만들기사업 성과와 성공비결 등에 대한 강의를 듣고 마을을 견학할 계획이다.
함양군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투명하고 신뢰성있는 대상지선정을 위해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4차에 걸친 현장포럼 결과와 대상지 현장평가를 통해 4개 마을을 내년도 마을만들기사업 대상지역으로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마을만들기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되면 2년간 마을당 4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되고 사업비는 기초생활기반 확충, 경관개선, 주민역량강화 등을 위해 투입된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우리군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일환으로 매년 마을만들기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마을의 주인은 주민인 만큼 주민 주도의 마을만들기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함양=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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