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 경제복지위, 시정 주요 현장 직접 살펴

진주시의회 경제복지위원회는 17일 제251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활동으로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진주시 능력개발관 동부센터, 2023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현장, 홍락원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했다.

이날 오전 경제복지위원들은 개관 20주년을 맞은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내부를 둘러보고 시 관계 부서 등 관계자들에게 장애인에 대한 전인적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에 걸맞게 충실히 시설을 운영할 것을 당부했다.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규모로 직업적응훈련실, 언어·작업·물리 재활실을 비롯해 중증장애인목욕탕, 건강단련실과 같은 편의시설과 장애인식개선체험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오후에는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2023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장을 방문해 전반적인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윤성관 경제복지위원장은 "농업인과 도시민 모두 나들이하는 기분으로 박람회장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농업을 배우고 즐겼으면 한다"며 "또한 진주의 신선 농식품 판로 개척의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박람회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