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호, 몸매 관리 비법 "공복 12시간…밖에서 먹을 땐 햄버거 먹어" (조목밤)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백호가 자신만의 몸 관리 비법을 공유했다.

16일 유튜브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는 '모태 섹시미 타고난 새하얀 호랑이 보러 조목밤 놀러올 사람 구함'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조현아는 백호에게 "너도 사람처럼 먹기는 할 거 아니냐. 단백질만 먹는 사람들 있지 않냐"라며 실제로 그렇게 관리를 하는지 질문했다.

백호는 "나는 최대한 자유롭게 먹을 거 먹으면서 하는 걸 좋아한다"라고 말하면서, 자기 관리 비법을 공유했다.

백호는 "다이어트를 하다가 못 참고 야식을 먹게 되면, 잠을 최대한 많이 잔다. 내가 할 수 있는 한 스케줄에 맞춰서 최대한 많이 자고, 최대한 늦게 일어난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현아가 "공복 상태로 오래 유지하는 거냐"라고 되묻자, 백호는 "공복 시간을 오래 유지해야 한다. 내가 뭘 좀 무리하게 먹었으면 12시간 이상"라며 구체적으로 답변했다.

이어 백호는 "이미 집 밖을 나왔는데 내가 배가 고프다, 끼니를 밖에서 해결해야 한다는 상황이면 햄버거 먹는다"라며 의외의 비법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들은 조현아가 "햄버거는 살찌지 않냐"라고 의아한 듯 물어보자, 백호는 "안 찐다. 절대 안 찐다. 그렇게 먹으면"라고 자신 있게 대답했다.

이어 백호는 햄버거집에서 어떤 메뉴를 시켜서, 어떻게 햄버거를 먹으면 되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줬다. 백호는 "햄버거를 시켜서 밑에 빵을 빼라. 위에 빵은 안 된다. 위에 소스가 있어서 손이 더러워진다"라고 이야기를 이어갔다.

그러면서 백호는 "그렇게 먹으면 생각보다 탄단지(탄수화물·단백질·지방)가 다 골고루 잘 들어가 있어서 되게 건강 식단이 된다"라고 전했다.

사진 = 조현아의 목요일 밤 유튜브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