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업 대광위원장 "대구·경북 광역 대중교통 활성화 지원"

배수람 2023. 10. 17. 17: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17일 대구광역시청에서 대구권 광역교통 협의회를 주재하고 지역 광역교통 문제 해소를 위한 중장기 정책방향과 현안과제를 논의했다.

광역교통 협의회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와 대도시권(수도권, 부산·울산권, 광주권, 대구권, 대전권) 권역 내 지자체 간 권역별 협의 기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17일 대구광역시청에서 대구권 광역교통 협의회를 주재하고 지역 광역교통 문제 해소를 위한 중장기 정책방향과 현안과제를 논의했다.ⓒ데일리안DB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17일 대구광역시청에서 대구권 광역교통 협의회를 주재하고 지역 광역교통 문제 해소를 위한 중장기 정책방향과 현안과제를 논의했다.

광역교통 협의회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와 대도시권(수도권, 부산·울산권, 광주권, 대구권, 대전권) 권역 내 지자체 간 권역별 협의 기구다.

강 위원장은 지난 8월 부산·울산권, 9월 광주권에 이어, 수도권에 비해 철도, 도로 등 광역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지방 대도시권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지역 광역교통망 개선방안을 논의해 나가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 대광위는 광역교통망 확충, 대중교통비 부담 완화 등 정책방향을 소개했고, 대구·경북은 대구 도시철도 4호선 건설 등에 대한 대광위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또 함께 참석한 대구정책연구원은 대구권의 광역교통 현황과 문제점,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광위와 지자체의 역할과 협력방안에 대해 발제를 진행했다.

강 위원장은 "대구권은 70%를 넘는 높은 자가용 이용률에 기인한 주요 교통축의 지·정체를 해결하기 위해 대중교통 중심의 광역교통체계를 구축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평했다.

또 "대광위와 대구·경북이 철도·도로망 등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비교적 단기에 효과를 낼 수 있는 광역버스 노선 신설, 광역환승요금제 도입 등 서비스 개선도 함께 검토·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구권의 광역 대중교통 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지역발전을 활성화해 나갈 수 있도록 대광위가 필요한 지원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