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요타, 두달만에 또 공장 멈춰…부품업체 공장 사고 영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도요타 자동차가 부품업체 공장 폭발 사고로 부품 조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일부 공장 가동을 중단한 상태라고 17일 지지통신 등이 보도했다.
부품 조달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도요타 자동차와 자회사 등 일본 내 6개 공장 10개 생산라인이 가동을 멈췄다.
부품 조달 문제로 도요타가 공장 가동 중단을 겪는 건 불과 두 달 만이다.
지난 8월 도요타는 부품 발주 등을 관리하는 사내 시스템의 문제로 일본 내 14개 전 공장 가동을 이틀가량 중단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도요타 자동차가 부품업체 공장 폭발 사고로 부품 조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일부 공장 가동을 중단한 상태라고 17일 지지통신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전날 아이치현에 위치한 차량 스프링 업체 공장의 부품 건조로가 폭발하면서 발생했다. 부품 조달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도요타 자동차와 자회사 등 일본 내 6개 공장 10개 생산라인이 가동을 멈췄다.
사고 당일인 전날에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랜드 크루저'를 제조하는 도요타시 요시와라 공장, 미에현 공장, 아이치현 공장의 일부 생산 라인 가동이 중단됐다. 이후 이날 오전부터 'RAV4'를 제조하는 도요타시 타카오카 공장, 나가쿠사 공장 등에서도 생산을 멈췄다.
도요타는 곧 18일 이후 각 공장 가동 여부에 대한 판단을 내릴 예정이다.
부품 조달 문제로 도요타가 공장 가동 중단을 겪는 건 불과 두 달 만이다. 지난 8월 도요타는 부품 발주 등을 관리하는 사내 시스템의 문제로 일본 내 14개 전 공장 가동을 이틀가량 중단한 바 있다.
또 지난해 3월에는 부품 생산 거래처가 사이버 공격을 받아 한시적으로 일본 내 모든 공장의 가동을 멈췄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