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2023년 식량작물 종합평가회 개최

2023. 10. 17. 16: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진도군이 최근 농업기술센터 실증 시험포장에서 식량작물 시범 농가, 선진농협 RPC, 브랜드 쌀 재배 농가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2023년 식량작물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17일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회는 올해 △기상 △작황 △벼 병해충 발생 상황 △저탄소 식량작물 재배기술 현장 확산 기술 △식량작물 분야 등의 시범사업과 벼농사의 전반적인 평가가 진행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혹명나방 성공적 방제…쌀 생산량 확보와 농업인 소득증대 기여

전남 진도군이 최근 농업기술센터 실증 시험포장에서 식량작물 시범 농가, 선진농협 RPC, 브랜드 쌀 재배 농가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2023년 식량작물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17일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회는 올해 △기상 △작황 △벼 병해충 발생 상황 △저탄소 식량작물 재배기술 현장 확산 기술 △식량작물 분야 등의 시범사업과 벼농사의 전반적인 평가가 진행됐다.

쌀 재배 농가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2023년 식량작물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진도군]

평가와 함께 혹명나방 방제, 강대찬 재배 시 유의사항, 가루 쌀 재배와 정책에 관한 안내와 진도명품 브랜드 쌀 생산단지 육성사업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진입으로 목표로 한 농가들과 상생·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을 위해 참여 농가의 수확·건조 시에 품종 혼입이 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와 내년도 계약재배 시에는 보급종을 100%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올해 병해충 발생상황안 혹명나방이 전년 대비 6배 다비래됐고 최근 벼물바구미, 애멸구, 끝동매미충, 이화명나방이 증가하고 있어 특별한 주의와 관심을 당부했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긴 장마와 다습고온으로 인한 혹명나방 피해 확산으로 적기방제 홍보와 긴급 예비비를 투입해 병해충 피해 최소화에 노력한 결과 수확량 증가가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따른 병해충 방제 대책과 예산확보 등 현장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도=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승근 기자 just8440@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