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1일 지역경제 주인공 ‘소상공인의 날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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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는 21일 시청 앞 시민광장에서 소상공인들 간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2023 광양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 및 프리마켓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프리마켓 행사는 지역 내 소상공인, 사회적경제기업, 마을기업, 청년단체 등에서 80여 개 업체가 참여해 농수산물 가공제품을 판매하며 판로의 장을 마련하고 홍보를 확대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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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는 21일 시청 앞 시민광장에서 소상공인들 간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2023 광양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 및 프리마켓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의 날은 ‘소상공인 기본법’에 따라 소상공인의 성장과 사회적‧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해 매년 11월 5일 지정돼 있는 법정 기념일이다.
광양시소상공인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기념식에서 우수 소상공인을 표창하고 프리마켓, 나눔바자회, 레터링 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청소년 댄스 및 버스킹 공연, 노래자랑, 태권도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뿐 아니라 먹거리 부스도 마련된다.
프리마켓 행사는 지역 내 소상공인, 사회적경제기업, 마을기업, 청년단체 등에서 80여 개 업체가 참여해 농수산물 가공제품을 판매하며 판로의 장을 마련하고 홍보를 확대해 나간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우리 지역의 꿈나무인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경제에 대한 관심과 경제 마인드 함양을 위한 ‘백일장 및 사생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황대환 광양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17일 “고물가가 지속되고 있지만 소상공인들 스스로 역량을 강화하고 자생력을 길러낸다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며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먹을거리를 준비했으니 많은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소상공인 지원시책으로 올해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41곳) ▲소상공인 노란우산공제 가입장려금 지원(708곳) ▲소상공인 경영혁신 지원사업(34곳)을 추진하고 있다.
또 ▲소상공인 시설개선 사업 지원 ▲소상공인 금융기관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 ▲공공 배달앱 ‘먹깨비’ 활성화 사업 등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꼭 필요한 지원을 해 나가고 있으며, 내년에도 실효적인 신규시책을 발굴해 추진할 예정이다.
광양=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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