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公, ‘녹색 나눔’ ‘자연 공존’ 사회공헌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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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는 탄소 절감뿐 아니라 자연환경을 지키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17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지난해부터 대구시교육청이 선정한 탄소중립시범학교에 선정된 초등학교 2곳 주변에 회양목, 영산홍 등 23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어 울타리 숲을 조성하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숲 조성 사업을 통해 매년 3792㎏의 탄소와 7916g의 미세먼지를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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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는 탄소 절감뿐 아니라 자연환경을 지키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17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지난해부터 대구시교육청이 선정한 탄소중립시범학교에 선정된 초등학교 2곳 주변에 회양목, 영산홍 등 23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어 울타리 숲을 조성하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숲 조성 사업을 통해 매년 3792㎏의 탄소와 7916g의 미세먼지를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가스공사는 지난 7월 신용보증기금 등 대구 이전 공공기관들과 협업해 대구 동구에 ‘안심역 도시숲’을 조성했다.
지난 5월 8일부터 7월 7일까지는 ‘국민과 함께하는 KOGAS 걸음기부 캠페인’을 했다. 걸음 기부 캠페인은 가스공사가 2021년부터 진행해 온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 가스공사 임직원 561명과 국민 785명이 참여해 기록한 걸음 수는 2억보다. 목표 걸음인 1억5000만보를 초과해 달성해 2만753㎏의 탄소 저감 실적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가스공사는 지난 9월 ‘걸음 기부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 성금 1억5000만원을 대구 지역 청소년, 척수장애인, 저소득 아동·청소년 등 1020명에게 지원했다.
가스공사는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다회용기 활성화 사업도 펴고 있다. 지난해 대구 지역 카페에 다회용컵 3만8000개를 지원했으며 세척시설 2곳을 마련했다. 올해는 복지관, 대학교 등과 협업해 다회용기 회수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가스공사는 국가 탄소중립 정책에 부응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임직원 모두 생활 속 탄소 줄이기를 적극적으로 실천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경택 기자 ptyx@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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