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 해외 400호점 돌파…‘K베이커리’ 위상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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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은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가 최근 해외매장 400호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뚜레쥬르는 2004년 미국에 첫 매장을 연 이후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몽골, 캄보디아 등 6개국에 진출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뚜레쥬르가 미국에서 100호점을 돌파하고 아시아 시장에서 속도를 내며 출점을 이어가는 등 해외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국제 베이커리 브랜드'로 입지를 굳히기 위해 확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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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은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가 최근 해외매장 400호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뚜레쥬르는 2004년 미국에 첫 매장을 연 이후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몽골, 캄보디아 등 6개국에 진출했다.
뚜레쥬르는 지난 8월 해외 첫 진출국인 미국에서 100호점을 오픈했다. 100호점인 뉴욕 맨해튼 인근 브롱스빌점 이후 이달에만 미국에서 4개 매장이 추가로 문을 연다. 올해 안에 120호점, 2030년까지 미국 1000호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CJ푸드빌은 미국에서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달 조지아주에 생산공장 부지를 선정했고, 2025년에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뚜레쥬르는 아시아 지역에서도 빠르게 성장 중이다. 인도네시아 법인의 지난해 매출은 2021년보다 71%, 영업이익은 무려 740% 상승했다. 2016년 국내 베이커리 업계 최초로 몽골에 진출해 연평균 35%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베트남, 몽골 등에서 현지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프리미엄 ‘K베이커리’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주춤했던 중국에서는 200호점 오픈이 임박했다. 올해에만 40여곳이 새로 문을 열며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뚜레쥬르가 미국에서 100호점을 돌파하고 아시아 시장에서 속도를 내며 출점을 이어가는 등 해외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국제 베이커리 브랜드’로 입지를 굳히기 위해 확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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