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전 남친 퇴치곡' 멀리하는 이유…"곧 시집갈 나이" (컬투쇼)

신현지 기자 2023. 10. 1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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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가 '전남친 퇴치곡'을 멀리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에일리는 '보여줄게', '손대지마' 등 이별 감정을 담아낸 노래를 많이 발매하며 '전남친 퇴치곡 전문가'라고 불려왔다.

에일리는 "요즘에는 멀리하려고 한다. 제가 계속 전남친을 퇴치하는 노래만 내다보지 않냐. 저도 곧 시집을 가야 할 나이가 다가오는데, 제 성격이 세다고 오해를 많이 하시는 것 같다"라며 이별 곡을 멀리하려는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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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에일리가 '전남친 퇴치곡'을 멀리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장우혁과 에일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에일리는 신곡 'RA TA TA'(라타타)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새로운 스타일을 도전해 봤다"라며 "단순한 댄스곡으로 들릴 수 있겠지만, 라틴과 트랩 요소가 들어간 일렉트로닉 댄스팝 곡이다"라고 이야기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후 에일리는 이번 신곡이 '전남친 퇴치곡'이 아니냐는 질문에 "맞다"고 대답했다.

에일리는 '보여줄게', '손대지마' 등 이별 감정을 담아낸 노래를 많이 발매하며 '전남친 퇴치곡 전문가'라고 불려왔다.

에일리는 "요즘에는 멀리하려고 한다. 제가 계속 전남친을 퇴치하는 노래만 내다보지 않냐. 저도 곧 시집을 가야 할 나이가 다가오는데, 제 성격이 세다고 오해를 많이 하시는 것 같다"라며 이별 곡을 멀리하려는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에일리는 "(성격이 세거나) 전혀 그렇지 않은데, 그런 오해를 많이 받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DJ 뮤지가 "실제로 전남친이 (노래를 듣고) 사과를 한 적이 있냐"라고 묻자, 에일리는 "그런 적은 없다"라고 답했다.

사진 = 두시 탈출 컬투쇼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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