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국감] EBS 유튜브 채널만 69개인데…교재 강의영상은 '0'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69개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지만 EBS 교재를 활용한 강의 영상이 올라오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완주 무소속 의원은 17일 EBS가 69 개의 유튜브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으나, 수능특강 등 EBS 교재를 활용한 강의영상 업로드는 0건이라며 수험생의 접근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69개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지만 EBS 교재를 활용한 강의 영상이 올라오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완주 무소속 의원은 17일 EBS가 69 개의 유튜브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으나, 수능특강 등 EBS 교재를 활용한 강의영상 업로드는 0건이라며 수험생의 접근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BS는 6개 분야 총 69개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이다. 분야별로는 ▲다큐 10개 ▲교양 34개 ▲키즈 5개 ▲지식 12개 ▲홍보 3개 ▲오리지널 4개 ▲EBS 관리자 1개 등이다.
수능 특강 등 자체 제작한 교재 해설 강의를 송출하는 채널은 유튜브가 아닌 방송 채널, 홈페이지, 앱(APP)에 국한돼 있다는 것이다.
반면 개인 유튜브 스타강사는 접근성이 용이한 유튜브 채널의 장점을 살려 EBS 수능특강 교재를 활용한 콘텐츠 발굴로 무려 10만회에 달하는 조회수를 내고, 광고 수입을 얻고 있다는 게 박 의원의 지적이다.
그는 "학생들은 회원가입, 로그인 등 불편함 없이 단시간에 정보를 빠르게 공유받는 것을 선호한다"며 "공영방송인 EBS는 플랫폼 전환 시대에 맞게 현재 보유중인 유튜브 채널의 장점을 살려 학생들의 정보 접근성을 보장하고 확장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
박 의원은 "수신료 분리 징수 등으로 공영방송의 운영 재정난이 우려되는 가운데 기존의 콘텐츠 송출 방식에서 유튜브 플랫폼을 활성화해 나간다면, 발생한 광고 수익을 통해 콘텐츠 개발로 이어질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