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전 입장권, 오후 2시 매진... 수원서 열린 대표팀 3경기 연속 매진

윤효용 기자 2023. 10. 17. 15: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만 관중이 수원에서 열리는 베트남전을 관전한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은 17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베트남과 국가대표 친선경기를 치른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으로 열린 2021년 9월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레바논전을 제외하고, 지난 2018년 9월 칠레전, 2022년 6월 파라과이전에 이어 오늘 베트남전까지 최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표팀 경기가 3회 연속 매진됐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감독. 대한축구협회 제공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4만 관중이 수원에서 열리는 베트남전을 관전한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은 17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베트남과 국가대표 친선경기를 치른다.


경기 6시간 전 입장권이 매진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베트남전 입장권이 오늘 오후 2시에 매진됐다. 수원월드컵경기장 좌석은 총 4만 1천여석이다"고 알렸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으로 열린 2021년 9월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레바논전을 제외하고, 지난 2018년 9월 칠레전, 2022년 6월 파라과이전에 이어 오늘 베트남전까지 최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표팀 경기가 3회 연속 매진됐다"고 설명했다. 


한국축구에서 대표팀을 향한 인기는 남다르다. 앞서 지난 13일 열린 튀니지전에서는 5만 9천명이 넘는 관중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아 대표선수들을 응원했다. 이 경기에서 한국이 4-0 대승을 거두면서 경기장 분위기는 뜨겁게 달아올랐다. 베트남전에 대한 기대감도 크게 올릴 수 있었다. 


한편 이날 손흥민, 황인범의 출전 여부는 불투명하다. 경기를 앞두고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얼마나 출전할 수 있을지는 아직 모른다. 혹여나 출전하지 못하더라도 팀과 함께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한 바 있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