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마을 반장과의 대화’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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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주군이 지난 9월 21일부터 10월 17일까지 12개 읍·면을 대상으로 '울주군 마을 반장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올해 처음 추진된 반장과의 대화는 울주군 발전을 위해 이장을 도와 행정의 조력자 역할을 하는 마을 반장과의 소통을 위한 마련된 자리로 총 1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이순걸 군수를 중심으로 울주군의회 김영철 의장 등 군·시의원, 간부 공무원 등이 각 읍·면 마을 반장과 만나 대화를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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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주군이 지난 9월 21일부터 10월 17일까지 12개 읍·면을 대상으로 ‘울주군 마을 반장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올해 처음 추진된 반장과의 대화는 울주군 발전을 위해 이장을 도와 행정의 조력자 역할을 하는 마을 반장과의 소통을 위한 마련된 자리로 총 1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이순걸 군수를 중심으로 울주군의회 김영철 의장 등 군·시의원, 간부 공무원 등이 각 읍·면 마을 반장과 만나 대화를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군수는 행사에서 울주군의 주요 역점사업과 읍면별 사업을 직접 발표해 반장들과 군정을 공유하고 반장의 임무와 역할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군정 참여를 당부했다.
각 마을 반장들의 건의 사항은 총 210여건이 접수됐다. 지역주민의 가장 곁에서 행정을 수행하는 만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주민 불편 사항을 제시했다.
세부 내용을 보면 도로포장과 배수로 정비 등 도로 관련 건의가 가장 많았으며 주차, 버스 승강장 개선, 체육시설 설치, 방범용 CCTV, 가로등 설치 등이 건의됐다.
이순걸 군수는 “우리 동네 숨은 일꾼인 반장의 역할을 강화하고 반장의 업무 능력 향상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살기 좋은 동네, 다 함께 행복한 울주군을 만들기 위해 울주군민의 삶 속으로 다가가는 소통 행정을 지속해서 펼치겠다”고 말했다.
울주군은 올해 마을 반장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내년부터 마을 반장의 군정 이해·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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