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첫 단풍 관측…평년보다 이틀 늦어

유병돈 2023. 10. 17. 15: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도권기상청은 북한산 첫 단풍이 17일 관측됐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첫 단풍을 산 전체로 봤을 때 정상에서부터 약 20% 단풍에 물들었을 때로 본다.

낙엽수는 일반적으로 일 최저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기 시작하면 단풍이 들기 시작하는데, 9월 이후 기온이 낮을수록 빨라진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서울지역의 이달 1~17일 일 최저기온 평균은 12.3도로 평년과 비슷해지면서 단풍이 들기 시작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도권기상청은 북한산 첫 단풍이 17일 관측됐다고 밝혔다. 지난해(10월18일)보다는 하루 빠르고, 평년(10월15일)보다는 이틀 늦다.

구름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산 전경.[사진제공=수도권기상청]

기상청은 첫 단풍을 산 전체로 봤을 때 정상에서부터 약 20% 단풍에 물들었을 때로 본다. 단풍 절정은 산 전체의 약 80%가 물들었을 때를 말한다.

낙엽수는 일반적으로 일 최저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기 시작하면 단풍이 들기 시작하는데, 9월 이후 기온이 낮을수록 빨라진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서울지역의 이달 1~17일 일 최저기온 평균은 12.3도로 평년과 비슷해지면서 단풍이 들기 시작했다. 기상청은 날씨누리 홈페이지에서 전국 유명산 단풍 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