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를 가도, 나이를 먹어도' 호날두 득점력은 여전... 홀란 제치고 2023년 최다 득점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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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엘링 홀란을 넘고 2023년 최다 득점자로 올라섰다.
선발로 나선 호날두는 전반 5분 페널티킥을 성공시킨 뒤 전반 20분 주앙 펠릭스의 도움받아 한 골을 더 추가했다.
호날두는 올해에만 40골을 넣으며 엘링 홀란을 넘고 2023년 최다 득점자로 올라섰다.
홀란은 2000년생으로 호날두와 무려 15살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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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엘링 홀란을 넘고 2023년 최다 득점자로 올라섰다.
17일(한국시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제니카에서 열린 '유로 2024' 예선 J조 8차전에서 포르투갈이 5-0 대승을 거뒀다.
이날 호날두가 멀티골을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선발로 나선 호날두는 전반 5분 페널티킥을 성공시킨 뒤 전반 20분 주앙 펠릭스의 도움받아 한 골을 더 추가했다. 호날두의 이른 멀티골로 흐름을 탄 포르투갈은 이어 3골을 더 몰아쳤다. 전반 25분과 전반 32분, 전반 41분에 브루노 페르난데스, 주앙 칸셀루, 주앙펠릭스가 차례로 득점했다. 호날두는 칸셀루의 골을 도우며 이날 2골 1도움으로 경기를 마쳤다.
호날두는 10월에만 A매치 4골을 몰아쳤다. 앞선 슬로바키아전에서도 멀티골을 넣으며 팀의 대승을 도왔다. A매치 최다골 기록 보유자인 호날두는 4골을 추가해 통산 127골로 신기록을 이어갔다.
호날두는 올해에만 40골을 넣으며 엘링 홀란을 넘고 2023년 최다 득점자로 올라섰다. 호날두는 올해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 리그 알나스르에 입단한 뒤 31골을 넣으며 건재한 모습을 보였다. 국가대표팀에서도 9골을 기록하며 여전한 기량을 과시 중이다.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도 호날두에게 주전 원톱 자리를 맡기며 신뢰를 보이고 있다.
노르웨이 '신성' 홀란은 지난 시즌 맨체스터시티에서 가공할 만한 득점력을 보이며 최고의 공격수로 떠올랐지만 올 시즌은 득점 페이스가 지난 시즌만 못하다 . 노르웨이 대표팀에서는 외로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달 13일에 열린 키프로스전에서 모처럼 멀티골을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끌고도 스페인전에서 침묵하자 아쉽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두 선수가 활약하는 리그는 달라 단순 비교에는 무리가 있다. 그러나 1985년생으로 38세인 호날두가 아직까지 이런 득점력을 보여주는 것 자체가 대단하다. 홀란은 2000년생으로 호날두와 무려 15살 차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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