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금정원 나들이 '대박'…18만명 다녀가

성민규 2023. 10. 17. 15: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경주 황금정원 나들이'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주시에 따르면 6~15일까지 황남동 고분군 일원에서 열린 황금정원 나들이에 18만명이 다녀갔다.

다양한 잎채소, 고추, 호박 등 농작물을 전시한 도시원예정원은 어린이들의 농업 체험교육장 역할을 톡톡히 했다.

황금정원 나들이는 단순한 꽃 전시회를 넘어 화훼, 도시원예, 지역 농산물이 어우러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19년 이후 누적 관람객 71만명 '돌파'
황금정원 나들이 현장 모습. (경주시 제공) 2023.10.17

경북 '경주 황금정원 나들이'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주시에 따르면 6~15일까지 황남동 고분군 일원에서 열린 황금정원 나들이에 18만명이 다녀갔다.

한글날을 포함한 연휴를 맞아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 각종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소중한 추억을 안고 돌아갔다.

특히 10개국을 상징하는 꽃 조형물은 해가 진 후에도 인생사진을 찍기 위한 공간으로 인기를 끌었다. 

다양한 잎채소, 고추, 호박 등 농작물을 전시한 도시원예정원은 어린이들의 농업 체험교육장 역할을 톡톡히 했다. 

가을꽃과 어우러진 쾌청한 하늘, 알록달록 바람개비, 고분군 옆 '놋점들'에 핀 백일홍 꽃밭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황금정원 나들이 현장 모습. (경주시 제공) 2023.10.17

누적 관람객은 2019년 20만명, 2021년 15만명, 지난해 18만명 등 71만명을 돌파했다.

황금정원 나들이는 단순한 꽃 전시회를 넘어 화훼, 도시원예, 지역 농산물이 어우러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앞으로 황리단길, 대릉원, 첨성대 등과 어우러져 더욱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