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관광객 유치 총력…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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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이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양구군에 따르면 지난 9~10월 운영한 대암산 용늪 등반 관광코스에 이어 이달부터 11월까지 백자박물관 지질공원 생태 관광 프로그램을 출시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백자박물관 지질공원 생태 관광 프로그램은 지질명소 중 하나인 백자박물관 일대의 생태문화 탐방로와 인근 수입천 길 코스 트래킹을 통해 양구군의 지질 자원을 홍보하고 양구군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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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에 따르면 지난 9~10월 운영한 대암산 용늪 등반 관광코스에 이어 이달부터 11월까지 백자박물관 지질공원 생태 관광 프로그램을 출시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백자박물관 지질공원 생태 관광 프로그램은 지질명소 중 하나인 백자박물관 일대의 생태문화 탐방로와 인근 수입천 길 코스 트래킹을 통해 양구군의 지질 자원을 홍보하고 양구군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당일 여행 상품으로, 14일부터 11월 28일까지 총 10회차로 운영된다.
관광코스는 서울 광화문 또는 잠실역 등에서 출발해 ▲양구 한반도섬 ▲수입천 '여유길' 트래킹 ▲백자박물관 ▲양구명품관 등을 둘러보는 코스로 구성됐다.
수입천 여유길은 강원 평화누리길 9코스의 일부 구간으로, 오미리 마을~각시교~수입천~방산면사무소~백자박물관 등 총길이 6km로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백자박물관에서는 개인 선택사항으로 양구백토를 이용한 도자기 체험을 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는 점심 식사와 전용 차량(버스), 간식, 기념품 등이 포함되어 있고, 여행자보험과 기타 경비는 개인 부담이다.
이에 앞서, 지난 9월부터 오는 18일까지 운영하는 대암산 용늪과 비무장지대(DMZ) 펀치볼 둘레길을 둘러보는 트래킹 관광코스를 통해 170여 명이 양구를 방문했다.
트래킹 코스를 경험한 관광객들은 여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사람들의 손길이 닿지 않는 숲길을 걷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 매우 좋았다"라는 후기를 공유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지난 9월부터 시작한 하반기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을 통해서도 관광객 유치에 힘쓰고 있다.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양구 코스는 두타연 금강산 가는 길을 출발해 하야교(금강산 가는 길 시점)부터 삼대교(금강산 가는 길 종점)까지 2.7km를 걷고, 조각공원과 두타정, 두타연 폭포 등을 탐방하는 코스로, 약 3시간 정도 소요된다.
특히 양구군은 매주 수요일 테마노선 연계 프로그램으로 박수근박물관과 양구 중앙시장 일대를 자유 관람하는 코스도 추가로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양구군은 축제 기간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어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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