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토비스, 전장용 디스플레이 사업부문 성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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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비스가 강세다.
전장용 디스플레이 사업부문 성장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함태윤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토비스에 대해 "3분기부터 서천 공장에서 생산한 전장 디스플레이 물량을 매출로 인식한다"며 "서천 공장 증설투자를 올해 말까지 마무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쏘렌토 페이스 리프트 모델에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며"다른 모델로 적용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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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비스가 강세다. 전장용 디스플레이 사업부문 성장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17일 오후 2시38분 토비스는 전날보다 7.52% 오른 1만7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함태윤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토비스에 대해 "3분기부터 서천 공장에서 생산한 전장 디스플레이 물량을 매출로 인식한다"며 "서천 공장 증설투자를 올해 말까지 마무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에서 생산하는 물량은 LG디스플레이를 통해 북미와 유럽 완성차에 적용할 것"이며 "국내에서 생산한 전장 디스플레이는 현대모비스와 일본 덴소를 통해 현대기아차에 최종 적용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쏘렌토 페이스 리프트 모델에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며"다른 모델로 적용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함 연구원은 "차량용 디스플레이 토탈 솔루션은 차량 내부의 클러스터(계기판)부터 조수석까지 디스플레이가 펼쳐져 있다"며 "중앙정보디스플레이(CID)와 보조석 디스플레이(CDD)에서도 조작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그는 "전 세계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시장은 2020년 73억 5000만달러에서 2028년 166억7000만달러 규모로 연평균 10.8%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토비스 적정주가를 2만1500원으로 제시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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