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녘 동행축제' 최종 1조7000억원 이상 팔려

김철현 2023. 10. 1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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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올해 두 번째 동행축제인 '황금녘 동행축제' 최종 실적이 1조713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초 황금녘 동행축제는 1조2000억원을 목표로 지난달 27일까지 29일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24일 목표 매출을 조기 달성했고 임시 공휴일 지정에 따른 6일간의 추석 연휴 및 중국 국경절 방한 관광객 특수 등을 감안해 이달 8일까지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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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 7350억원
지역사랑상품권 5836억원 등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올해 두 번째 동행축제인 '황금녘 동행축제' 최종 실적이 1조713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연장 전 행사 기간인 8월 30일부터 9월 27일까지의 집계 기준이다.

온·오프라인에서 7350억원, 온누리상품권 3949억원 등 직·간접 매출을 기록했다. 이와 별도로 같은 기간 동행축제와 연계한 지역사랑상품권이 5836억원 판매돼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매출 확대에 도움을 줬다.

동행축제(사진=연합뉴스)

당초 황금녘 동행축제는 1조2000억원을 목표로 지난달 27일까지 29일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24일 목표 매출을 조기 달성했고 임시 공휴일 지정에 따른 6일간의 추석 연휴 및 중국 국경절 방한 관광객 특수 등을 감안해 이달 8일까지 연장했다.

연장기간 매출은 온·오프라인 1150억원, 온누리상품권 879억원 등 총 2029억원의 직·간접 매출을 기록해 중소·소상공인·전통시장에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온 국민이 참여하는 소비 촉진 챌린지도 영상 조회 수가 누적 630만회를 돌파하는 등 관심을 받았다.

이영 장관은 "동행축제가 고금리, 고물가, 고인건비 속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힘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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