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도시침수 재해예방사업 대응시스템 구축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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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재난에 대비해 지역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상습침수구역 재해예방사업, 도시침수 스마트 대응시스템 구축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또 과기정통부가 추진하는 '디지털트윈 기반 도시침수 스마트 대응시스템 실증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72억원을 투입해 상습침수지역 침수 예측과 실시간 모니터링 등 디지털트윈 정보기술을 활용, 침수피해 최소화 시스템을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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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분석 등 통해 도심지역 홍수 사전 예측 관리로 시민 안전 확보
경남 창원시는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재난에 대비해 지역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상습침수구역 재해예방사업, 도시침수 스마트 대응시스템 구축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창원시는 행정안전부 올해 2개 사업(사업비 569억원)에 선정돼 6월부터 실시설계용역 중이며 내년 대상지구 5개 사업(사업비 592억원)도 지난달 신규사업에 선정돼 내년부터 실시설계용역을 시작한다.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도심침수에 대비해 시민들의 신속한 대피에 필요한 침수정보와 대피계획이 수록된 재해정보지도를 내년 3월까지 제작해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에 구축하는 재해정보지도는 과거 침수 이력이 기록된 침수흔적도와 내수 침수 분석을 바탕으로 제작되며 침수정보, 대피장소, 대피경로, 대피 시 행동요령 등 침수피해 예방에 대한 상세정보가 수록된다.
또 과기정통부가 추진하는 ’디지털트윈 기반 도시침수 스마트 대응시스템 실증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72억원을 투입해 상습침수지역 침수 예측과 실시간 모니터링 등 디지털트윈 정보기술을 활용, 침수피해 최소화 시스템을 구축한다.
현장 실시간 침수 모니터링, 도시침수 분석과 예측, 통합관제 등으로 도심지역 홍수 피해를 사전 예측·관리해 도시침수로부터 시민 안전을 확보하는 도시침수 대응시스템을 내년 12월까지 완료한다.
정규용 창원시 재난대응담당관은 “시는 재해정보지도와 도시침수 대응시스템 구축으로 도심침수 등 재해에 대비해 주민 피해 예방에 활용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각종 재난에 대비해 안전한 창원시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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