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훈 "결혼 당시 부정적 시선 많았지만…부러워하는 사람 많아" (피지컬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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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워너비 이석훈이 결혼 당시 주변 사람들의 반응에 대해 언급했다.
이석훈은 이와 함께 "사실 요즘 TV나 영상에 보면 결혼과 아이를 키우는 데 있어 되게 부정적인 영상들이 많다. 방송에서 겁을 너무 준다"면서 "그것도 개선되어야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고, 행복한 사람들의 긍정적인 모습도 방송에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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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SG워너비 이석훈이 결혼 당시 주변 사람들의 반응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6일 피지컬갤러리 유튜브 채널에는 '이석훈과 출산율 해결법에 대해 이야기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이석훈이 출연했다.
토크를 이어가던 중 이석훈은 "저는 직업이 연예인이고, 특히나 또 가수이고, 발라드를 하는 사람이다. 그런데 저는 결혼을 굉장히 일찍 했고 아이도 일찍 낳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그래서 다들 저 결혼할 때 부정적인 시선이 굉장히 많았다. 왜냐하면 너무 어린 나이에 발라드 가수가 결혼한다는 이유였다"고 밝혀 의아함을 안겼다.
이어 "그럴 수 있다. 사실 연예인분들이 결혼을 늦게 하고, (결혼하면) 신비함이 없지 않나. 결혼했는데 이별노래를 부른다 이게 사실 그런 게 있을 수 있다. 이해는 된다"면서도 "하지만 제가 태어나서 가장 잘한 일이 뭐냐고 하면 저는 제 아들을 만난 일"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만큼 결혼은 가치가 있는 일이고, 너무나 행복한 일이고,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일이다. 결혼과 아이를 만난다는 건"이라고 덧붙였다.
이석훈은 이와 함께 "사실 요즘 TV나 영상에 보면 결혼과 아이를 키우는 데 있어 되게 부정적인 영상들이 많다. 방송에서 겁을 너무 준다"면서 "그것도 개선되어야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고, 행복한 사람들의 긍정적인 모습도 방송에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또한 "제 주변 동료 분들은 저를 부러워하는 사람이 되게 많다. 처음에는 약간 '석훈아 괜찮겠니' 했는데, 지금은 '와 너 진짜 너무 부럽다', '벌써 애기도 있고 결혼해서 행복하게 잘 살고' 한다. 그렇다고 제가 인기가 떨어진 것도 아니다. 전 전보다 더 인기가 많다. (결혼에) 겁먹을 게 뭐가 있나"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피지컬갤러리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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