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천안 외투지역-동탄역 등 4개 노선 ‘무료 셔틀버스’ 운영"

대전=정일웅 2023. 10. 17. 13: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천안 외국인투자지역 근로자의 출퇴근을 지원할 무료 셔틀버스가 운영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셔틀버스 사업으로 충남에 투자한 외투기업이 만성적으로 겪는 교통난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충남도는 앞으로도 외투기업 사업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추진해 지역 내 투자 유치를 견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남 천안 외국인투자지역 근로자의 출퇴근을 지원할 무료 셔틀버스가 운영된다.

충남도는 17일 천안 백석동 외투지역에서 셔틀버스 개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셔틀버스는 천안 외투지역 입주기업 직원의 통근 지원으로, 외투지역 일대 교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무료로 운행한다,

외투지역 무료 셔틀버스 운행은 이번이 첫 사례로,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함께 시행한다. 셔틀버스는 총 7대가 4개 노선을 운행할 예정으로, 외국인투자기업지원센터가 위탁을 맡는다. 노선은 천안 외투지역과 천안아산 KTX역·두정역·천안버스터미널·동탄역 등이다.

이들 노선은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진행해 편익이 가장 높은 순으로 선정됐다. 셔틀버스 탑승 요금은 무료다.

충남도는 셔틀버스 운행이 입주기업 직원의 출퇴근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외투지역 인근의 차량 혼잡 및 주차난 해소 등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본다.

충남도 관계자는 “셔틀버스 사업으로 충남에 투자한 외투기업이 만성적으로 겪는 교통난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충남도는 앞으로도 외투기업 사업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추진해 지역 내 투자 유치를 견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