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청년 경청콘서트’ 개최

이도환 2023. 10. 17. 12: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6일,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에서 '청년 경청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콘서트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및 청년 주거·산업·노동·여성·외국인 등 관련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민근 안산시장, “청년 근로자들이 공감하는 미래 비전 실현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에서 열린 ‘청년 경청콘서트’ 현장.ⓒ안산시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6일,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에서 ‘청년 경청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청년 경청콘서트’는 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김문수)가 현장을 찾아 노동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는 뜻을 담아 기획됐다.

이날 콘서트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및 청년 주거·산업·노동·여성·외국인 등 관련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안산스마트허브를 품은 산업도시 안산에서 청년 노동자들이 겪는 고충을 경청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채웠다.

아울러, △청년 주거안정을 위한 보증금 등 금융 지원 및 공공매입 임대주택 자격요건 완화 △일자리 정책지원 △여성 청년들의 안정적 고용제도 도입 △외국인 근로자 처우개선 △안산스마트허브 내 청년 노동자 근무 여건 현황 등에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안산시는 반월·시화스마트허브의 특수성을 반영해 청년노동자 입장에서 필요한 정책 발굴, 인권 정책 방향 및 추진과제 제시 등을 위한 ‘안산시 청년노동자 실태조사 및 개선방안 연구용역’을 올해 연말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급변하는 산업구조와 정책 변화, 산단 노후화 등으로 반월·시화스마트허브 내 업체들은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고, 노동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근로 형태와 직군도 빠르게 변화하는 실정”이라며 “안산시 청년 근로자들이 바라고, 공감하는 미래 비전이 실현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