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다주택자 규제완화, 검토하되 신중한 입장”[2023 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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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이 17일 "다주택자 관련 규제완화 등에 대해 신중한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주택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다주택자 규제완화 필요성을 지적한 것에 대해 "부동산 관련 관계부처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며 "9월 말 공급대책 1차를 발표했고, 다만 다주택자 관련 규제완화 등에 대해서는 검토는 하고 있되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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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이 17일 “다주택자 관련 규제완화 등에 대해 신중한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주택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다주택자 규제완화 필요성을 지적한 것에 대해 "부동산 관련 관계부처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며 ”9월 말 공급대책 1차를 발표했고, 다만 다주택자 관련 규제완화 등에 대해서는 검토는 하고 있되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송 의원이 “증권사 PF 연체 잔액이 5조5000억원이며 연체율이 17.28%로 심각하다. 부동산 시장과 금융시장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나름의 설명의 이유는 있지만 15% 넘는 연체율은 용납할 수 없다”며 "엄중 관리해야 할 대상으로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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