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더 도어’ 김수진 “장항준 감독, 송은이 대표에게 사기치는 줄”

정진영 2023. 10. 17. 12:1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콘텐츠판다, 비에이엔터테인먼트, 컨텐츠랩 비보 제공

배우 김수진이 콘텐츠 제작자로 만난 송은이 대표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수진은 17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오픈 더 도어’ 언론 시사회에서 “솔직히 말하면 리딩을 하러 갔을 때 송은이 대표와 장항준 감독이 대화를 나누는 걸 보고 장 감독이 송 대표에게 사기치는 줄 알았다”고 밝혔다.

김수진은 “그때는 두 분이 친분이 있는 줄 몰랐다”면서 “그때 송은이 대표가 장 감독께 ‘오빠, 이렇게 하는 거 맞냐. 돈이 얼마나 더 드는 거냐’는 말을 했다. 장항준 감독은 셀럽인데 저렇게 자수성가하고 정직한 송은이 대표를 속여 넘길 수 있나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영화 제작이 다 끝난 뒤에 송은이 대표가 영화 관련 팟캐스트를 한 걸 알게 됐다. 장항준 감독과 친분이 이미 있는 분이었다는 걸 그때 알고 민망했다” 고백했다.

‘오픈 더 도어’는 미국 뉴저지 한인 세탁소 살인 사건 이후 7년, 비밀의 문을 열어버린 한 가족의 숨겨진 진실을 그린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 작품이다. 오는 25일 개봉.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