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 도시락→카드까지… 하지영, 17년 절친 김혜수 미담 공개
김지혜 2023. 10. 17. 12:17
배우 하지영이 김혜수의 미담을 공개했다.
하지영은 17일 SNS에 “혜수 언니 저한테 왜 그러세요?” 라며 장문의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하지영은 김혜수가 연극 스태프 및 배우들을 위한 8첩 밥상 도시락을 보내줬다고 밝혔다. 하지영은 “도시락에는 갈비가 터질 듯이 담겨있었다. 무엇보다 혜수 선배님이 보내주셨다는 이야기 하나로 두둥실 해지고 기분이 좋았다”며 “말로는 이 감정을 설명 못 한다”고 울컥했다.
하지영과 김혜수는 과거 2007년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리포터와 배우로 처음 만났다. 하지영은 “리포터 일 이후 처음으로 연극 할 때도 (김혜수가) 제일 먼저 ‘나 지영씨 공연 보러 갈래요!’라고 1초의 망설임 없이 이야기 해주셨다”고 리포터에서 배우로 처음 발을 내디딘 순간을 회상했다.
하지영은 그때 이후로 5년 동안 끊임없이 연극을 하고 있는 동력이 ‘김혜수’라고 말했다. 또한 추석 연휴에 스케줄로 고향에 내려가지 못한 하지영을 위해 김혜수는 카드를 보내줬다고. 그러면서 김혜수는 “내가 시간이 안 된다. 그러기 꼭 동생들이랑 다 같이 회식하라”는 말도 빼먹지 않았다.
하지영은 “2007년부터 17년 동안 100번은 될 법한 밥과 사랑에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 혜수 언니 감사하다”고 거듭 인사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오상진 “서태지 이혼, 촬영 중단될 정도”... 감금설 재조명 (프리한 닥터) - 일간스포츠
- [단독] 김건희 여사가 픽한 '더후'… LG생건도 몰랐다 - 일간스포츠
- ‘나는 솔로’ 16기 옥순, 영숙과 극적 화해→ 게시물 삭제 - 일간스포츠
- 전 세계 충격에 빠트린 총격 테러…스웨덴 팬 2명 사망, ‘5㎞ 거리’ 유로 경기 중단 - 일간스포
- 송혜교, 엄정화와 우연히 만났나…반려견 루비·슈퍼 산책 중 ‘코 인사’ - 일간스포츠
- [TVis] 김혜선 “前남친 때문에 가슴 수술…‘넌 여자가 아니다’라며 상처줬다” (동상이몽) - 일
- [TVis] 박근형 “김혜수 고2 때 멜로 연기했다…박원숙과는 베드신” (회장님네) - 일간스포츠
- [현장에서] ‘나는 솔로’ 16기, 끊이지 않는 논란… 경각심은 제작진이 가져야 한다 - 일간스포
- 장항준, ♥김은희와 별거설 해명 “장모님도 바람났다고 걱정” (라스) - 일간스포츠
- 이혜원♥안정환, 자식 농사 성공…子 리환 트럼펫 공연 참석 ‘훈훈 비주얼’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