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선행은 이미 확정됐지만, 선발 출장한 호날두 가볍게 2골… A매치 신기록 127골로 늘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자 축구 A매치 최다골 기록 보유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자신의 기록을 2개 더 늘렸다.
A매치 최다골 기록 보유자 호날두는 지난 14일 슬로바키아를 3-2로 꺾은 경기에서도 페널티킥 포함 2골을 넣은 바 있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의 알나스르에서 뛰고 있는 호날두는 올해 프로와 A매치를 통틀어 40골을 기록 중이다.
호날두는 지난해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다 벤치로 물러났지만, 월드컵 이후에도 밀려나지 않고 올해 A매치 9골을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남자 축구 A매치 최다골 기록 보유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자신의 기록을 2개 더 늘렸다.
17일(한국시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제니카에서 열린 '유로 2024' 예선 J조 8차전에서 포르투갈이 5-0 대승을 거뒀다.
두 팀 모두 큰 힘을 들일 필요 없는 경기였다. 포르투갈은 앞선 7경기 전승을 통해 본선 진출을 일찌감치 확정해 둔 상태였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는 5위에 머무르며 예선을 통한 본선 진출은 어렵지만, 앞선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성적을 통해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확보해 뒀다. 이날 패배를 통해 예선 탈락 및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됐다.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포르투갈 감독은 주전을 대거 빼고 선수 실험을 하기보다는 기존 선수 위주로 새로운 조합을 맞춰보는 데 주력했다. 주전 중 선발에서 빠진 건 베르나르두 실바 정도였다.
그런 가운데 호날두가 일찌감치 2골을 몰아쳤다. 전반 5분 페널티킥을 성공시킨 데 이어 20분 주앙 펠릭스의 도움을 받아 한 골을 추가했다. 호날두는 후반 21분 일찌감치 벤치로 물러났다.
포르투갈은 전반 25분 브루누 페르난데스, 32분 주앙 칸셀루, 41분 주앙 펠릭스의 골까지 터지며 전반전에 사실상 경기를 끝내 버렸다. 후반전 초반부터 교체카드를 빠르게 쓰며 체력을 안배했다.
A매치 최다골 기록 보유자 호날두는 지난 14일 슬로바키아를 3-2로 꺾은 경기에서도 페널티킥 포함 2골을 넣은 바 있다. 2경기에서 4골을 몰아치며 자신의 기록을 127골로 늘렸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의 알나스르에서 뛰고 있는 호날두는 올해 프로와 A매치를 통틀어 40골을 기록 중이다. 올해 합류한 사우디 리그에서 정규리그 24경기 24골을 기록하며 중동에서는 여전히 최상급 골잡이라는 걸 증명했다. 여기에 A매치 활약도 이어가며 내년 유로 본선에서도 활약할 가능성을 높였다. 호날두는 지난해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다 벤치로 물러났지만, 월드컵 이후에도 밀려나지 않고 올해 A매치 9골을 기록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포토] '아시아 최고 여배우 판빙빙도 놀랄 미모' 현대건설 이다현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음주운전 적발' 조나탄, SNS 사과문 게시 "나쁜 선택을 했다, 정말 죄송하다" - 풋볼리스트(FOOTBALLI
- '아모르 파티' 춤을 추는 듯 김건희의 포즈 [순간포착]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대표팀 출신 공격수, 전처 조카와 \'임신 골인\'...혼돈의 족보
- 이번엔 만족한 람, 독일 신임 감독 나겔스만 칭찬 “‘그 팀’이 돌아왔다” - 풋볼리스트(FOOTBALL
- ‘손흥민 도우미’ 우도기, 상승세 타고 웸블리 선발 출격 예고… ‘적이 되어 만난 메디슨’ -
- 본선 진출하려면 일부러 져야 한다? 아일랜드, 네덜란드전 앞두고 난감… 네이션스리그 반영 때
- '우승자 가릴 마지막 5라운드' K리그1 파이널라운드 미디어데이 18일 개최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계속되는 페널티킥 ‘레이저 공격’…베호르스트는 실축, 판다이크는 극복하고 극장골 - 풋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