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학생들, 묻지마범죄 피해예방 행동요령 제시 '눈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남대 학생들이 묻지마 범죄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행동요령을 카드뉴스로 만들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한남대 경찰학과 이도선·유성연 교수는 서울 신림역, 분당 서현역 사건 등 이상동기 범죄가 잇따르자 학생들과 함께 문제해결형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피해 예방 및 대처 요령을 다양한 아이디어로 도출해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남대 학생들이 묻지마 범죄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행동요령을 카드뉴스로 만들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한남대 경찰학과 이도선·유성연 교수는 서울 신림역, 분당 서현역 사건 등 이상동기 범죄가 잇따르자 학생들과 함께 문제해결형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피해 예방 및 대처 요령을 다양한 아이디어로 도출해냈다.
재학생 뿐만 아니라 현직 경찰로 근무 중인 졸업생 선배들도 동참해 자문해주었다.
학생들과 교수들이 함께 제시한 행동수칙은 △주변을 경계하세요! △스마트폰&이어폰 몰입 사용 안 돼요! △급할 땐 가방도 호신용품 △귀갓길 방범시설물을 눈여겨보세요 △위험할 땐 무조건 112신고 등이다.
어렵지 않으면서도 시민들이 평소 쉽게 간과하여 피해를 당할 수 있다는 점을 재차 강조한 것이다.
이 같은 아이디어는 한남대 졸업생인 디자인세연 박성옥 대표의 재능기부로 숙지하기 쉽게 눈에 띄는 카드뉴스로 탄생했다.
학생들은 카드뉴스를 SNS에 올려 홍보하고, 행정안전부와 경찰청 등에도 공익 제안할 예정이다.
이도선 교수는 "이상동기 범죄가 증가하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지만 예방 및 대처 요령에 대한 자료는 미비한 편"이라며 "평소 기본적인 행동요령을 숙지한다면 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명, 웃으며 들어갔지만 ‘징역형’…무죄 확신하던 민주당도 ‘분주’
- 주말 ‘포근한 가을비’…낮 최고 18~23도 [날씨]
- “사실 바로 잡겠다”…유튜버 쯔양, 구제역 재판 증인 출석
- ‘올해도 공급과잉’…햅쌀 5만6000톤 초과생산 예상
- 하나은행도 비대면 가계대출 중단…“연말 안정적 관리 위한 한시적 조치”
- 이재명 ‘징역형 집유’…與 “대한민국 정의 살아있다” 활짝
- 이재명 1심 징역형…한동훈 “사법부에 경의를 표한다”
- ‘치고 빠짐의 미학’…펄어비스 ‘붉은사막’ 해봤더니 [지스타]
- ‘김가네’ 김정현 대표, 성폭력·횡령 혐의 부친 김용만 해고
- 코스피 2400 사수, 삼성전자 7% 급등 [마감 시황]